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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토지 경매 1타 강사' 투잡 LH 직원…버젓이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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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 받고도 한 달 뭉갠 LH는 "조사 뒤 조치"

LH 직원이 만든 수강생 채팅방, 1200여 명 모여

부인하더니 말 바꿔 "본인이 맞다"고 인정

[앵커]

LH 직원이 '토지 경매 1타 강사'로 부업을 하고 있다는 의혹을 어제 저희가 단독으로 전해 드린 바 있습니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서 LH는 대면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 직원은 버젓이 다음 강의 내용까지 홍보하며 오늘도 강사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제보를 받고도 한달째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LH는 조사가 다 끝난 뒤에 조치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정아람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