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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오리발 귀순' 솜방망이 문책…22사단장 보직해임, 8군단장 엄중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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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북한 남성이 동해바다를 헤엄쳐 남하한 사건에 대해 군이 관련자를 징계했습니다. 국방부는 책임을 물어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육군 22사단장을 보직 해임하고, 8군단장은 엄중 경고 조치했습니다. 2년전 '목선 귀순' 사건 때보다 징계가 약한 것이어서, 이런 징계로 군 기강을 바로 잡는 게 가능하겠냐는 말이 나옵니다.

윤동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발생한 '오리발 귀순' 때 군은 북한 남성이 CCTV에 8번 찍히는 동안에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