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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명분은 '검수완박 부패완판'...이면엔 검찰 존폐 위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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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권 겨냥 수사 잇따라 지휘…靑과 갈등 커져

사상 첫 총장 직무정지·정직 징계 겪어

尹, 고비마다 총장직 사수 의지 거듭 강조

여당 '중대범죄수사청' 추진하며 상황 급반전

[앵커]
오늘 사의를 표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은 임기를 불과 넉 달 남겨둔 상황이었습니다.

앞서 수사지휘 배제와 정직 2개월 징계 등 초유의 압박 속에서도 자리를 지켰지만, 여당의 '중대범죄수사청' 추진 움직임으로 인한 위기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비리 수사에 이어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과 월성원전 경제성 조작 의혹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