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단독] LH 임직원 중 누가 먼저 땅 샀나...부부끼리 '간 큰 투기'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기도 시흥시 무지내동…토지 활용도 낮은 '맹지'…공동소유자 4명

보상전문직 2급 직원, 부인·부하 직원과 매입

현재 시세로 되팔면 차익만 '13억 원'

보상전문 직원들이 배우자 동원해 대거 땅 매입

[앵커]
신도시 토지 투기 매입 의혹이 불거진 LH 임직원 가운데 가장 먼저 땅을 사들인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YTN 취재 결과, 2급 직원으로 과천의왕사업단장까지 역임한 보상전문직 박 모 씨로 드러났습니다.

박 씨를 비롯해 직원들은 부부동반으로 간 큰 투기를 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지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LH 직원들이 시세 차익을 노리고 매입한 12개 필지 가운데, 가장 먼저 사들인 경기도 시흥시 무지내동 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