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김의영, '미스트롯2' 결승전 무대로 극찬…양지은·홍지윤 넘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미스트롯2’(사진=TV조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트롯2’ 김의영이 결승전 무대를 통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결승전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김의영은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를 선곡해 다섯번째 주자로 무대에 올랐다.

김의영은 “트롯 가수로 연습한지 몇년 정도 됐느냐”는 질문에 “5년 정도였다”면서 “연습생도 아니고 혼자 5년 동안 연습만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무대는 서고 싶고 무대에 설 자리는 없고, 가요제를 혼자 기차타면서 돌아가녔다. 오기와 끈기로 이어왔다”고 말했다.

김의영은 “‘미스트롯1’을 본 순간 시즌2를 무조건 나와야겠다고 생각을 했다”면서 트롯 가수에 대한 꿈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날 눈물로 무대를 마친 김의영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조영수는 “‘용두산 엘리지’ 무대 보다 훨씬 좋았다. 그때는 연습생, 이제는 프로 가수처럼 보였다”면서 “천리타향의 ‘향’에서 손을 떨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까지. 자신감까지 얻었으니 다 가졌다고 생각을 했다. 무섭게 발전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극찬했다.

붐은 “김의영 씨가 노래를 하면 다들 ‘와’라고 한다. 맵다. 알싸한 맛이다”라며 “음정, 감정, 호소력, 가창력 모두 좋았다”고 말했다.

김의영은 최고점, 최저점만 공개되는 결승전 무대에서 최고점 100, 최저점 94를 기록하며 현재 1위에 올랐다.

‘미스트롯2’은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탄생시키는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대한민국에 트롯 열풍을 일으킨 ‘미스트롯’ 시즌1, ‘미스터트롯’을 잇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아 최고 시청률 32%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