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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양지은, 중간 1위 홍지윤 꺾고 최종 진..문자 투표 역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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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미스트롯2' 양지은이 최종 우승하면서 제2대 진의 자리에 올랐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는 결승전 마지막 2라운드가 펼쳐졌다.

앞서 결승전 1라운드에서는 TOP7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이 영예의 진(眞) 왕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1라운드 문자 투표는 218만 건으로, 합산 결과 7위 별사랑, 6위 은가은, 5위 김의영, 4위 김태연, 3위 김다현, 2위 홍지윤, 1위 양지은으로 결정됐다.

MC 김성주는 "결승전 2라운드 평가 방식은 총 2600점이 걸려 있다. 마스터 총점은 1100점이고, 시청자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를 대폭 늘렸다. (1라운드 1100점에서) 1500점 만점으로 했다"고 알렸다.

2라운드는 '인생곡 미션'으로, 기호 1번 은가은은 어머니의 애창곡인 김수희 '애모'를 선곡했다. 그는 "엄마 얘기를 해보고 싶은데, 노래방에서 자주 부르시던 노래가 '애모'였다. 엄마를 위한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데, 큰 무대니까 여기서 들려드리고 싶다. 엄마가 3남매를 혼자 키우셨다. 아주 어릴 때부터 이 노래를 부르는 것만 봤다. '이유가 있어?' 라고 하면서 얘기를 안 해주시더라. 오늘 부르고 이유를 물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은가은의 어머니는 "끝까지 잘 불러가지고 네 인생도 폈으면 좋겠다. 맨날 힘들어하니까, 고생 했으니까 인생 좀 펴자"라고 응원했고, 딸은 눈물을 보였다.

은가은은 '애모' 노래 중간에도 눈물을 흘려 목소리가 떨렸다. 마스터에게 최고점 100점, 최저점 85점을 받았다.

기호 2번은 김다현으로, 진시몬의 '어머니'를 선택했다. "어머니의 애창곡인데 4남매를 키우느라 고생하는 모습을 봤다. 진천에서 '미스트롯2' 올 때 막히면 3시간인데 매번 데려다주셨다. '나도 효도 하자'라는 생각으로 부르고 싶다"고 했다. 마스터에게 최고점 98점, 최저점 88점을 받았다.

기호 3번 양지은은 강진의 '붓'을 골랐고, "꿈을 다시 갖기에는 늦은 나이가 아닌가 생각했다. 아이도 생겼고 육아를 하느라 지쳐 있었다. 둘째 몸조리할 때 '미스트롯' 1을 봤다. 그때 마미부를 봤는데 날 설레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한테 시즌2는 첫 사회 생활이었고, 모든 게 낯설고 모든 게 어려웠다. 그 과정 안에 동료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난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 같다. 내 동료들한테 위로가 될 수 있는 노래를 하면 의미있는 무대가 될 것 같았다"며 선곡 이유를 공개했다. 마스터에게 최고점 100점, 최저점 89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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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4번은 홍지윤으로, 김태곤의 '망부석'을 열창했다. 마스터에게 최고점 100점, 최저점 93점을 받았다.

홍지윤은 "내 봄날을 기다리는 내용으로 불러보고 싶어서 선곡했다"며 "대학교를 입학하자마자 성대 낭종이 생겼고, 처음에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노래를 안 하는 건 상상하지 않았고, 무조건 노래를 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다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아이돌 연습생을 시작했다. 그때 많이 힘들더라. 목이 나은지 얼마 안 됐는데 다리가 다쳐서 마비되니까 '항상 열심히 하는데 왜 되는 일이 없을까' 싶었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했다.

기호 5번은 김의영으로,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를 불렀다.

조영수는 "오늘 무대가 가장 좋았다. 그땐 노래 잘하는 연습생, 오늘은 프로 가수 같았다. 이 분이 자신감까지 얻었으니까 모든 걸 다 가졌다는 생각이 든다"고 칭찬했다. 마스터에게 최고점 100점, 최저점 94점을 받았다.

기호 6번은 김태연으로, 10살 최연소 결승 진출자다. 이태호의 '아버지의 강'을 선곡했다.

김준수는 "이건 말이 안 나온다. 산에서 10년 있다가 갈고 닦아서 나온 것 같다. 영재가 아니라 기인을 만난 것 같다. 매 구절마다 소름이 돋았고, 다른 영혼이 있는 것 같다"며 극찬했다. 장윤정은 "저건 배워서 되는 게 아니다. 천부적인 재능에 자신감도 생겨서, 호랑이한테 날개가 붙은 격"이라고 했다.

김태연은 마스터에게 최고점 100점, 최저점 95점을 받았다. 2라운드에서 김의영의 기록을 제치고, 마스터 군단 최고점, 최저점 1위를 탈환했다.

기호 7번은 별사랑으로, 나훈아의 '공'을 열창했다.

박선주는 "내가 음악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스스로에 대한 질문과 의문을 갖게 된다. 별사랑을 보며 '악착 같다'라는 느낌을 받으면서 안쓰럽고 측은했다. 이미 자신만의 세계를 갖고 있는 멋진 가수"라고 평했다. 마스터에게 최고점 100점, 최저점 90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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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은 '미스트롯' 제2대 진을 향한 진심 가득한 응원과 함께 오직 '미스트롯2' 결승전을 위한 특별 단독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임영웅은 오는 9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새 싱글의 신곡을 완곡으로 선보였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궁금증을 유발했던 곡 제목과 장르도 방송을 통해 공개한 것.

제목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대선배 설운도가 작사 및 작곡을 맡은 노래였다.

임영웅은 "신곡을 최초로 공개했는데, 설운도 선배님이 작사와 작곡을 하신 곡"이라며 "오늘 또 하나의 스타가 탄생하는데, 그런 축하의 마음을 담았다. 나도 이 자리에서 제2의 인생이 시작됐다. 여기 있는데도 저기 있는 것처럼 떨린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결과 발표에 들어간 김성주는 "미성년자인 김다현, 김태연 양은 참석하지 못했다. 지금 집에서 생방송으로 결과를 지켜보고 있을 텐데, 추후에 두 참가자한테도 공정하게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했다.

2라운드 중간 순위(1R 최종 점수+2R 마스터 총점) 7위는 별사랑, 6위 은가은, 5위 김의영, 4위 김태연, 3위 김다현, 2위 양지은, 1위 홍지윤 순이었다.

양지은은 "아버지가 발이 불편한데, 계단이 있는 5층 집에 사신다. 1등 상금을 받으면 1층 집으로 이사를 시켜드리고 싶다"고 했다. 홍지윤은 "진을 생각한 적이 없어서, 상금을 받으면 국가에 도움이 닿지 않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기부할 생각"이라고 했다.

실시간 문자 투표수(유효표 332만)를 더한 최종 순위는 7위 은가은, 6위 별사랑, 5위 김의영, 4위 김태연, 3위 김다현, 2위 홍지윤, 1위 양지은이었다.

양지은은 문자 투표로 역전해 승부를 가르면서, 최종 진을 차지했다. 임영웅은 제2대 '미스트롯' 진에게 직접 왕관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한편, '미스트롯2' 우승자는 역대 가장 높은 상금인 1억 5,000만원과 자동차,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 등을 받는다.

/ hsjssu@osen.co.kr

[사진] '미스트롯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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