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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양지은 '미스트롯2' 진 "남편과 아이돌 못 본 지 몇 달, 너무 보고싶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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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양지은, 홍지윤 / 사진=TVCHOSUN 미스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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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양지은이 '미스트롯2' 진을 거머 쥐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는 출연진들의 결승전 마지막 2라운드 무대와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양지은은 79만4014표(23.86%)의 득표율로 '미스트롯2' 진을 차지했다. 전년도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이 양지은에게 왕관을 씌어줬다.

양지은은 "오늘 몇 등이 되든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동료들이 모두 다 고생했고, 7명 모두 잘하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축하를 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먹고 울지 않아야지 했는데 저한테 너무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팬분들, 시청자 분들의 사랑으로 상을 받은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진에 걸맞는 좋은 가수가 돼서 여러분께 감동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양지은은 "아버지 사랑한다. 신장 이식 수술 하고 후회한 적도 있었다. 가족들께 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그는 "남편과 아이들 못 본 지 몇 달 됐는데 너무 보고싶다. 너무 사랑한다"고 마무리 했다.

양지은에게는 상금 1억 5000원에 고급 승용차와 의료가전, 1000만 원 상당의 한방 화장품을 부상으로 수여된다.

2위에 오른 홍지윤은 득표율 18.13%를 기록해 최종 2위에 올랐다. 홍지윤은 "다리 부상과 목 낭종 이후로 다시 무대에 이렇게 설 줄은 몰랐다. 다시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3위는 김다현 양이 차지했다. 2009년생인 김다현 양은 이날 결승전이 밤 12시 이후 진행된만큼 무대에 서지 않았다.

이 외에 '미스트롯2' 최종 4위는 김태연, 5위는 김의영, 6위는 별사랑, 7위는 은가은이 거머쥐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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