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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단독]'학폭 논란' 지수, 전작도 손절..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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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지수/사진=헤럴드POP DB



배우 지수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방송가도 흔적 지우기 등 수습에 나섰다.

지수가 현재 출연 중인 KBS2 '달이 뜨는 강' 측은 지난 4일 오후 네이버와 웨이브 등에서 다시보기 및 클립 서비스를 중단했다.

논란 여파로 전작들도 불똥을 맞았다. 지수 주연작 OCN '나쁜녀석들'과 데뷔작 MBC '앵그리맘'도 최근 다시보기가 삭제됐으며 지난해 방영된 지수의 직전 방송 드라마 작품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역시 이와 관련해 논의를 거쳤다.

5일 오전 MBC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고, 현재 웨이브 등 OTT 플랫폼에서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삭제된 상태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수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불거졌다. 언어 폭력은 물론 구타를 당했다는 폭로글이 게재된 이후 해당 게시물의 댓글을 통해 추가 피해자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결국 지수는 4일 "저로 인해 고통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고 직접 논란을 인정, 사과했다. 또 과거를 반성하겠다면서 "저로 인해 드라마에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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