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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쿠오모가 같이 자려고 시도했다"…전 비서, 방송서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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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폭로자 '권력형 성폭력' 주장…"불편했지만 대답해야 했다"

주지사 "의도 없었지만 창피하다"며 검찰조사 요구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앤드루 쿠오모(64·민주) 미국 뉴욕주지사를 둘러싼 성추문 논란이 날로 확산하고 있다.

주지사로서 권력에 취해 자신을 보좌하는 하급자에게 태연하게 일상적으로 성적 수치심을 안겼다는 게 폭로자들의 공통된 주장이다.

쿠오모 주지사의 전 비서인 샬럿 베넷(25)은 4일(현지시간) 미국 CBS 이브닝뉴스와 인터뷰에서 작년 6월 집무실에 단둘이 있을 때 성적인 학대를 받았다며 추가 정황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