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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1월 가전제품 온라인쇼핑 거래액, 젼년보다 60% 가까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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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스마트PC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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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올해 1월 컴퓨터, 청소기와 같은 가전제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집콕 생활' 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5일 통계청(청장: 류근관)이 발표한 '2021년 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2021년 1월 가전제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조 6,649억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59.2%나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 거래액이 7,909억원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46.4% 증가했으며, 가전·전자·통신기기는 65.3% 늘어난 1조 8,740억원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1월 가전제품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64.4% 늘어난 1조 5,186억원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43.9% 증가한 3,429억원이었으며, 가전·전자·통신기기는 71.5% 늘어난 1조 1,757억원이었다.
1월 가전제품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전년 동월 대비 1.8%p 늘어난 70.5%였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43.4%로 전년 동월보다 0.7%p 줄어들었으나, 가전·전자·통신기기는 2.3%p 늘어난 62.7%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가정 내 생활 증가로 인해 생활·주방가전 구매가 늘고 휴대폰 판매도 증가하면서 가전제품의 온라인쇼핑 규모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22.4% 증가한 15조 623억원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0조 6,192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29.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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