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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LH 직원, 시세보다 5억 싸게"...前 땅 주인들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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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투기 의혹을 받는 LH 직원들이 시세보다 훨씬 땅을 싸게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땅을 판 주인들은 괘씸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땅을 팔 생각도 없는데 접촉해오거나 계약은 절대 무를 수 없다며 으름장을 놓는 등 의심스러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김다연 기자입니다.

[기자]
투기 의혹을 받는 LH 직원들이 처음으로 사들인 경기도 시흥시 무지내동의 토지.

지난 2018년, 땅 주인 A 씨는 5,000㎡가 넘는 땅을 3.3㎡당 140만 원에 팔겠다며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