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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스브스夜] '펜트하우스2' 최예빈, 김현수에 트로피 휘둘렀다…"네게 아무것도 뺏기지 않을 것" 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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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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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최예빈과 김현수가 엄마들의 악연을 반복했다.

5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는 청아 예술제가 열렸다.

행사 전 날 오윤희(유진 분)는 우연히 하윤철(윤종훈 분)이 준비한 선물 상자를 보게 되었다. 목걸이와 함께 딸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본 오윤희는 하윤철이 배로나(김현수 분)를 진짜 딸로 대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크게 감동한다.

그러나 배로나가 목에 걸고 나온 목걸이는 하윤철이 준비한 것과 달랐다. 또한 배로나의 반주 선생(남보라 분)은 배로나가 준비한 곡이 아닌 다른 곡을 연주했고 이에 배로나는 크게 당황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배로나는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이에 천서진(김소연 분)은 "완벽해. 너무 완벽하게 해냈어"라며 불안감을 보였다.

다음은 하은별(최예빈 분)의 차례. 하은별은 극도의 불안감을 보였고 메이드에게 받은 신경 안정제를 먹으며 마음을 진정시켰다. 그리고 배로나는 반주 선생의 돌발 행동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그를 따라갔다.

배로나의 반주 선생을 매수한 것은 다름 아닌 하윤철. 하윤철은 반주 선생에게 돈을 주며 계약은 끝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은별이 또 불안해하면 안 되는데"라며 친딸 하은별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목격한 배로나는 큰 충격에 빠진다. 이에 배로나는 자신에게 따로 목걸이와 메시지 카드를 선물한 그의 진심까지 의심했다.

같은 시각 오윤희는 하윤철이 준비한 목걸이를 하고 나온 하은별을 보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하은별은 앞선 배로나의 무대에 충격을 받아 멘탈이 흔들리고 결국 음이탈을 하는 실수까지 한다.

이어진 주석경(한지현 분)과 유제니(진지희 분)는 무난하게 무대를 소화했고 예술제의 모든 순서가 끝이 났다. 심사 결과 발표 전 하은별은 모든 것을 배로나 때문이라며 배로 나를 쫓았다. 그리고 주석경은 하은별이 자리를 뜬 사이 그의 핸드폰을 손에 넣어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배로나의 뒤를 쫓던 하은별은 주석훈(김영대 분)과 배로나의 만남을 목격하고 분노는 더욱 심해졌다. 하은별의 핸드폰을 손에 넣은 주석경은 천서진을 압박했다. 그는 증거를 내놓으라는 천서진에게 "극적으로 보여줄 생각은 없었는데 그렇게 원하는 증거 보여드리겠다. 여기 있거든요 증거"라며 하은별의 핸드폰을 보였다.

그리고 주석경은 "샘이 은별이 할아버지 죽인 증거, 은별이가 갖고 있더라"라며 "걔가 이걸 왜 갖고 있는지, 뭘 하려고 했는지 안 궁금하다. 내가 원하는 건 청아 예술제 대상 트로피뿐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주석경은 대상 봉투에 누구의 이름이 쓰여있든 자신의 이름을 호명하라며 "이제 진짜 우리가 가족이 된 것 같다. 이따 봐요 새엄마"라고 천서진을 조롱했다.

하은별은 배로나에게 주석훈과 무슨 이야기를 한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배로나는 그냥 잘했다고 축하해준 것뿐이라며 시상식이 곧 시작되니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그러자 하은별은 "네가 대상 받을 수 있을 거 같아? 그런 일은 없어. 우리 엄마가 절대 너한테 대상 안 줄 거니까"라고 했다. 이에 배로나는 "우리 엄마 때처럼? 너네 엄마가 우리 엄마 꺼 네 할아버지 백으로 뺏은 거잖아"라며 이번에는 자신의 것을 네가 빼앗을 것이냐고 물었다.

그리고 배로나는 "네가 우겨도 사람들은 다 알아. 그때도 천서진 선생님 보다 우리 엄마가 더 잘했다는 거. 지금도 마찬가지. 넌 나한테 졌어 하은별. 네 아빠가 내 반주 선생님 매수한 거지? 네가 부탁한 걸 테고 내 노래 망쳐달라고"라며 "그렇게 대상이 받고 싶었어? 나도 양보 못해. 이번 대상은 내가 꼭 받아야 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앞서 하은별은 딸은 너 하나뿐이라는 하윤철에게 "그럼 증명해봐. 오늘 배로나 노래 망쳐줘. 피아노를 망가뜨리든 반주자를 매수하든"이라며 "해줄 거지? 안 그럼 다시는 아빠 안 볼 거다"라고 협박했고, 이에 하윤철은 배로나의 반주자를 매수했던 것이었다.

모든 사실이 들켜버린 하은별은 자신을 압박하던 천서진을 떠올렸다. 천서진은 하은별에게 죽여서라도 배로나에게 반드시 이기라고 했던 것. 환상에 시달리던 하은별은 청아 예고 대상 트로피를 들고 배로나를 위협했고, 천서진이 그랬던 것처럼 배로나의 목을 트로피로 그었다.

그리고 천서진은 청아 예술제 성악 부분 대상 발표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봉투에 쓰인 대상의 주인공은 배로나였고, 주석경은 자신을 대상으로 호명하지 않으면 천명수(정성모 분)를 죽인 것이 천서진이라는 사실을 밝힐 것이라 협박했던 것. 그러나 천서진은 대상의 진짜 주인공인 배로나의 이름을 호명했고 이에 주석경은 분노했다.

그리고 이때 하은별의 공격을 당한 배로나는 천서진의 목걸이를 손에 쥐고 계단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이에 하은별은 "난 너한테 아무것도 안 뺏겨. 우리 아빠도, 석훈이도, 대상 트로피도"라며 광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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