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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특사 "미얀마, 시위대 탄압 멈춰야"…안보리 행동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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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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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슈래너 버기너 유엔 미얀마 특사는 현지시간 5일 미얀마 군부의 시위대 무력 진압을 비판하면서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대응을 호소했습니다.

버기너 특사는 이날 비공개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미얀마와 관련해 어느 때보다 여러분의 단합이 절실하다"며 "탄압을 멈추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AFP·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버기너 특사는 미얀마인들로부터 국제 행동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하루 2천여 개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유엔과 회원국들에 걸고 있는 희망이 약해지고 있다"며 "난 미얀마 엄마, 학생, 노인들로부터 절실한 간청을 직접 듣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국제사회가 이 (군부)정권을 인정하거나 정당성을 부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버기너 특사는 "조직의 원칙을 저버린 군부의 행동을 규탄해야 한다"면서 "안보리가 단호하고 일관성 있게 군부에 경고하고 미얀마인들을 굳게 지지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버기너 특사는 "집단행동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면서 "우리는 얼마나 더 미얀마 군부가 책임을 회피하게 놔둘 것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달 1일 쿠데타 발발 이후 군부의 무력 진압으로 시위대 5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 중 중국이 전통적으로 미얀마 군부를 지지해왔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이번 쿠데타와 관련해서는 중국도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나, 서방 국가들의 제재 요구에는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상우 기자(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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