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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백반기행' 49세 조미령 "결혼 마음대로 안돼..남자 지긋지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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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백반기행'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조미령이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과 조미령이 전북 익산 맛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만은 "오늘 아침 일찍 나왔는데 애기들 밥은 해주고 나왔냐"고 조미령에게 물었다.

이에 조미령은 당황하며 "저 결혼도 안했다"고 웃어보였다. 이어 "그게(결혼이)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게 아니더라.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아무 남자나 조금만 괜찮아 보이면 딱 잡고 하지"라고 농담했고, 조미령은 "아무 남자는 안된다"고 확고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30대 후반 쯤에 결혼을 너무 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 결혼한 친구들한테 '너희는 어떻게 그렇게 결혼을 잘하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친구가 내가 원하는 조건 10가지 중에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고 하더라. 9가지는 포기하라는 얘기였다. 그래서 나 시집 안 가겠다고 했다"고 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조미령은 스트레스 해소법을 묻자 "풀 방법이 없다. 그래서 먹는 걸로 많이 푼다. 하루종일 녹화하고 오면 너무 힘들다. 집에 오면 맥주 한 캔 딱 먹는다. 옷도 안 갈아입고 씻지도 않고 거의 원샷을 한다. 그러면서 30분을 앉아있는데 그게 피로가 싹 풀린다"며 "씻고 본격적으로 마신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다 조미령은 "친구를 사회에서 사귀기가 어렵더라"고 말을 꺼냈다.

이를 듣고 허영만은 손현주가 조미령 얘기를 했다며 "'그 친구 음식 잘해요. 좋은 남자 있으면 소개해주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조미령은 "현주 오빠는 항상 그런다. 좋은 사람 소개해줘야 한다고"라며 "남자 지긋지긋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허영만은 연애 경험이 많다는 조미령의 말에 "많이 해봤는데 왜 안 간거냐"고 재차 질문했다.

이에 조미령은 "그건 하늘이 신이 하는 거지 인간이 하는 게 아니더라.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친구들 보니 딱 정해진 사람을 만나면 순식간에도 하더라"며 "예전에는 결혼이 목표였다. 그러다보니 연애가 너무 힘들더라"고 털어놨다.

허영만은 "남자친구가 어떻게 하면 계속 호감을 가질 수 있겠냐"고도 물었다. 조미령은 "잘해주면 된다"고 간단하게 답했고, 허영만은 "그게 정말 까다로운 거다"라며 "다이아몬드 좋아하냐"고 또 한번 질문을 던졌다. "네"라고 웃으면서 조미령이 즉각 답해 폭소를 안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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