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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내장사 대웅전 방화로 전소…승려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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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젯밤 전북 정읍 내장사의 대웅전 건물이 전소됐습니다.

과거 전기 누전 화재로 소실된 지 8년 만에 악몽이 재현된 건데, 불을 지른 사람은 50대 승려였습니다.

허현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건물 전체를 삼킨 시뻘건 화염이 활활 타오르고 하얀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거센 불길에 목재 구조물은 힘없이 떨어져 나가고, 소방대원들은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