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분양단지마다 완판… 3월에도 계속될 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호반써밋 2019년 리뉴얼 이후 2년간 16,433가구 100% 분양

세계일보

호반써밋BI (사진 제공: 호반건설)


호반건설의 고품격 브랜드 ‘호반써밋’ 아파트 단지들은 공급할 때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평택 ‘호반써밋 고덕신도시’를 시작으로 인천 영종국제도시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서울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 등 2020년 16개 사업장에서 총 10,996가구를 분양했으며 모두 완판됐다.

특히 지난해 4월 호반건설이 분양했던 ‘호반써밋 목동’은 1순위 평균 128대 1이라는 당시 서울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호반써밋 목동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평균 당첨가점 69.09점, 해당지역 1순위 최고 당첨가점은 78점에 달했다. 4인 가구 기준 최대 청약가점이 69점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만점에 가까운 고득점자들이 대거 몰린 셈이다.

지난 12월 분양한 아산 탕정 호반써밋 그랜드마크의 경우 잔여세대 275가구에 대해 무순위 청약 결과 13만5940명이 접수해 평균 49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호반그룹은 지난 2019년 3월 창립 30주년을 맞아 주택브랜드를 호반써밋으로 리뉴얼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호반써밋 브랜드 단지를 공급하고 있다. 호반써밋 아파트 단지는 브랜드 리뉴얼 후 지난 2019년 4월 인천 ‘호반써밋 송도’부터 2년간 전국에 16,433가구를 공급했는데, 모두 완판하는 기염을 토했다.

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올해도 대규모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청주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대구 ‘호반써밋 이스텔라’, 오산 ‘호반써밋 라테라스’와 ‘호반써밋 그랜빌’ 등을 공급한다.

세계일보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조감도 (사진 제공: 호반건설)


먼저 청주시에서는 호반건설이 26일 ‘호반써밋 브룩사이드'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청주시 동남지구 B8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브룩사이드'는 총 1,21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74㎡,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청주 제1, 2순환로 및 국도를 통해 청주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청주문화원, 충북대학병원, 참사랑 병원 등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낙가산, 월운천, 무심천 등의 자연환경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8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

대구광역시에서는 호반건설그룹의 건설계열 호반산업이 분양에 이달 분양에 나섰다. 안심뉴타운 B3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이스텔라’는 전용면적 84㎡~118㎡ 총 315가구의 중대형으로만 구성된다. ‘호반써밋 이스텔라’가 들어서는 안심뉴타운은 휴노믹시티(예정)와 대구혁신도시를 잇는 중심지로 대구 동부권의 신(新) 주거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일정은 3월 1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화) 1순위 해당지역, 17일(수) 1순위 기타지역, 18일(목)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수도권에서는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동시에 분양에 나선다. 오산 세교 1지구 Cd-1블록과 오산세교 2지구 A2블록에서 ‘호반써밋 라테라스’와 ‘호반써밋 그랜빌’ 총 1,07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호반써밋 라테라스는 지하 2층~지상 4층, 10개 동, 전용면적 96㎡~153㎡ 규모의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일부 가구 제외) 총 208가구를 공급하며, 호반써밋 그랜빌은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104㎡ 총 867가구의 아파트를 선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오산세교지구는 동탄1,2신도시와 가까워 동탄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세교지구 동측으로 동탄2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필봉터널이 2021년 12월 개통 예정에 있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이용이 편리하고, 도보권에 오산 물향기 수목원, 은빛개울공원, 가로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 차별화된 상품, 브랜드 인지도 등이 결합돼 분양 단지마다 고객 호응이 뜨겁다"며 "호반건설의 철학과 노하우를 담아 고객 눈높이에 부합한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를 계속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