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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LCK] 담원, 아프리카 꺾고 파죽의 10연승 행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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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담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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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폭주기관차 담원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담원이 아프리카를 꺾고 파죽의 10연승을 내달렸다.

담원은 6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아프리카와 2라운드 경기서 2-0 으로 승리했다. '칸' 김동하와 '고스트' 장용준이 자신의 시그니처 챔피언인 사이온과 세나로 1, 2세트 활약하면서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이 승리로 10연승의 휘파람을 분 담원은 시즌 12승(1패 득실 +17)째를 올리면서 선두 자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반면 2연패를 당한 아프리카는 시즌 9패(4승 득실 -5)째를 당했다.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이 남은 아프리카가 담원을 상대로 1세트 선전하면서 승부가 팽팽하게 흘러갔다. 징크스-쓰레쉬 카드를 꺼낸 아프리카는 봇 구도를 주도하면서 담원을 상대로 호각세의 싸움을 계속 이어갔다.

하지만 상대는 담원이었다. 담원은 '칸' 김동하의 사이온이 발군의 활약을 한 타 상황에서 펼치면서 담원쪽으로 주도권이 넘어갔다. 흐름을 탄 담원은 바다드래곤 전투의 대승을 통해 여세를 몰아 내셔남작까지 접수하면서 굳히기에 들어갈 기회를 잡았다. 승기를 잡은 담원은 그대로 아프리카의 진영에 돌입 미드 억제기를 깨고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까지 장악하고 1세트를 마무리했다.

접전이었던 1세트를 잡고 기세를 탄 담원은 2세트에서는 '고스트' 장용준의 세나와 '캐니언' 김건부의 헤카림이 아프리카의 흐름을 계속 끊어내면서 28분만에 완승을 거뒀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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