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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완판 행진 아이오닉 5…인기비결은?[T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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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틀만에 한해 판매 목표량 예약

유럽서도 하루만 3000대 완판

빠른 충전과 V2L기능, 공간활용성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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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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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디자인 언어를 벗어난 독창적 디자인과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패키지 구성이 그 인기 비결이다.

아이오닉 5는 지난달 25일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첫날 하루에만 2만 3760대가 예약되는 등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계약 기록은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1만7294대)를 훌쩍 뛰어넘는 현대차의 역대 사전계약 첫날 최고 신기록이다.

아이오닉은 최근 유럽지역 사전계약에서도 첫날 초도물량 3000대 모두 계약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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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의 내부.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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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유럽 시장의 경우, 사전 계약 시 1000 유로(약 135만 원)의 계약금을 내야한다. 따라서 아이오닉 5에 대한 유럽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은 단순한 관심 표현이 아닌, 실제 구매 의사가 분명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아이오닉 5에 대한 단순 관심도는 유럽 시장에서 아이오닉 5가 공개된 이후 관련 문의가 23만6000여 건에 달한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오닉 5의 최대 무기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빠른 충전 속도와 V2L 기능이다.

아이오닉 5는 400·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세계최초로 적용해 추가 부품 사용 없이 다양한 급속 충전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5분 충전으로 최대 100㎞를 달릴 수 있고 18분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완충시 430㎞를 운행할 수 있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는 “아이오닉 5는 경쟁 모델보다 배터리 충전 시간이 짧다. 뿐만 아니라 훨씬 비싼 포르쉐 타이칸이나 아우디 e-트론 GT와 비슷한 충전 시간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아이오닉 5는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하는데 18분이면 충분하지만, 포르쉐 타이칸은 22분 30초나 필요하다는 데서 차이가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전기차 최초로 V2L 기능을 탑재해 외부로 220V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V2L 사용 한도는 전체 배터리의 8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가정이 약 5일 가량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오지에서도 공급할 수 있어 캠핑이나 차박 시 각종 전자기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아이오닉 5는 3,000㎜에 이르는 축간거리를 확보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팰리세이드와 비교해도 100㎜가 더 길다. 거기에 앞뒤로 움직이는 콘솔인 유니버셜 아일랜드와 릴렉션 컴포트 시트로 충전 대기 시 등에 공간 활용도도 높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도 경쟁력이다. 아이오닉 5의 가격은 모델 별로 5,200만~5,70만 원으로 책정됐다. 개별소비세 혜택과 구매 보조금을 적용한다면 3000만 원 후반대에 살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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