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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복귀' 김연경 “선두 경쟁 의식 안해...챔프전에 초점” [인천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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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 지형준 기자]4세트 흥국생명 김연경이 득점에 기뻐하고 있다. /jpenws@osen.co.kr


[OSEN=인천, 홍지수 기자] 흥국생명이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도로공사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1(22-25, 25-23, 25-23, 25-15)로 이겼다. 도로공사전 승리로 19승 9패, 승점 56으로 흥국생명이 다시 선두가 됐다. GS칼텍스가 19승 9패, 승점 55로 2위다.

흥국생명은 이날 도로공사를 상대로 1세트는 내줬으나 김연경이 활약하면서 2세트, 3세트, 4세트를 잡았다. 리시브 불안에 정확도가 떨어지는 볼 전달로 제대로 공격을 하기 어려웠지만 김연경은 이날 26득점에 공격 성공률 41.66% 활약을 펼쳤다.

경기 종료 후 김연경은 “선두 경쟁은 의식하지 않고 있다. 정규리그 1위하면 좋겠지만 매 경기 좋은 경기력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베테랑 센터 김세영의 공백을 안고 남은 경기에 임해야 한다. 김세영은 왼쪽 손 부상,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 수술 예정으로 남은 경기에서 뛰지 못하게 됐다.

악재가 발생했지만, 김연경은 걱정하지 않는다. 그는 “모두 열심히 하고 있고 이기려고 하고 있다. 다들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있다. 주장으로서 고마울 뿐이다”고 했다. 이어 세터 불안 지적에는 “경기 전에 얘기하고 있다. 연습할 때는 정말 잘하고 있다. 이게 실전에서 나오지 않아 답답한 점이 있는데, 경기 때 나올 수 있도록 하려고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감쌌다.

남은 경기에서 김연경의 책임감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선두를 지켜야 한다. 그는 “체력적으로는 괜찮다. 당연히 나에게 점유율이 올라올 거라고 생각한다. 준비를 해야 한다. 그리고 더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다짐했다.

외국인 선수 브루나가 잘 하도록 김연경도 많은 신경을 쏟고 있다. 그는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 사실 선수들 모두 브루나와 많이 얘기하고 있다. 감독님도 마찬가지다. 모두 도와주고 있다. 그래서 브루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다”고 기대했다.

도쿄 올림픽 관련 얘기에는 신중했다. 김연경은 “여러 곳에서 얘기를 듣고 있다. 올림픽을 하면 나에게 너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지켜봐야 한다. 시즌 끝나고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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