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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똑같은 릴리스 포인트 반복’ 류현진…포수의 감탄 “그는 완벽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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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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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4)이 시범경기 첫 등판을 무난하게 마쳤다. 평가도 좋게 나왔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2이닝 2탈삼진 1피홈런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2회 피홈런은 ‘옥에 티’였다.

그는 포심과 체인지업, 커브, 커터, 싱커를 고르게 던지며 자신의 구위를 점검했다. 포심은 최고 89.8마일(약 144km)을 찍었다.

지난해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정규시즌 12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한 류현진이 순조롭게 빅리그 8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등판해 6⅓이닝을 던졌고 1실점으로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했다. 2경기 성적 1승 무패를 거둔 후 정규 시즌을 맞이했다.

경기 종료 후 MLB.com은 류현진이 투구를 할 때마다 같은 릴리스 포인트를 반복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류현진의 공을 받은 포수 대니 잰슨은 “같은 릴리스 포인트를 보여주는 것은 중요하다”면서 “내 생각에 류현진은 완벽주이자이며 그의 기술 마스터다”고 추켜세웠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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