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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지정면의 한 저수지 인근에서 40대 여성 A씨와 4살 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오전 A씨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급대원 등을 출동시켜 수색에 나섰다. 이날 낮 12시쯤 저수지 인근 도로에서 모녀가 탄 차량을 찾아냈지만, 이미 모녀는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은 외부에서 차량에 침입한 흔적이 없는 등을 들어 범죄 가능성이 부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A씨의 유서 등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극단 선택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또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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