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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임효준, 중국 귀화 결정...중국 대표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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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임효준 선수가 중국 국적을 취득해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중국 대표로 출전합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임효준은 지난 2019년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대표팀 후배의 바지를 잡아당겨 신체 부위를 드러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선수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은 임효준은 재심을 청구했지만, 결과를 뒤집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