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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서정희 "하는 일마다 계속 실수, 내가 왜 이럴까 짜증..의기소침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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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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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인스타그램



서정희가 심경을 토로했다.

6일 방송인 서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 며칠, 하는 일마다 계속 실수 했어요"라고 운을 떼며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어 "자전거 타다 넘어지고 무릎이 아직도 욱신욱신해요. 자다가 무릎을 침대 모서리에 부딪쳐 무릎을 붙들고 한참 ~왜? 이렇게 자주 실수할까? 나 자신에 속상했어요. 손도 거칠어지고 엎고 깨고"라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오늘도 냉장고에서 참기름 병을 꺼내다 손에서 미끄러져 병이 깨어져 다 쏟아졌어요. 혼자서 한참 앉아 있었어요"라며 "내가 저질렀으니 어쩌겠어요. 참기름냄새가 며칠 진동할거예요. 창문을 열고 냄새를 빼느라 하루종일 춥네요. 서랍을 열고 물건을 찾다 또 손가락을 부딪치면서 손가락을 찧었네요. 그래서 손가락도 껍질이 까졌네요.이런 모습을 보며, 내가 왜 이럴까? 짜증이나네요"라고 토로했다.

서정희는 "그래서 바람쐬러 나왔어요. 그런데 약간 더운듯해서 코트를 벗고 차에 두고 나왔더니 추워서 사진 서너장 찍고 철수하네요. 마지막으로 차문에 머리 한방 찧고 눈물이 핑도네요"라며 "의기소침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하루였어요. 일찍 파자마입고 자야겠어요~"라고 털어놔 많은 응원을 불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다크 컬러 슈트를 착용하고 휴식을 취하는 서정희의 모습이 담겼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 미모가 돋보인다.

한편 서정희는 슬하에 딸 서동주를 두고 있다. 지난해 5월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를 출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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