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양평군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 돌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4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와 ‘스마트시티 IN 양평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LX는 스마트시티 국가업무 지원 위탁기관으로 오는 2023년까지 스마트시티 IN 양평 플랫폼 구축을 3단계로 추진한다. 이번 플랫폼 구축은 양평 전역을 3D 모델링을 통해 가상의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고, 플랫폼 상에서 양평 토지와 지상 구조물 등 이용현황 등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파이낸셜뉴스

양평군-한국국토정보공사(LX) 4일 '스마트시티 인 양평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한국국토정보공사(LX) 4일 '스마트시티 인 양평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양평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지적정보 변환을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현실과 가상공간을 연결해 주민에게 필요한 의료-복지-교육-교통 등 관련 정보를 시각화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양평군 현안사항에 대해 가상공간에서 사전에 진행해 문제점을 미리 분석하고 대안을 도출해 예산 낭비와 주민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위탁 협약을 통해 중앙정부와 양평군의 정책 방향인 뉴딜정책 추진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 구축을 통해 우리 군이 스마트도시,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등 신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