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김하성, LAD전 5번 SS 선발 출전…지난해 CY 바우어와 맞대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피오리아(미 애리조나주), 이사부 통신원] 김하성이 훈련을 하고 있다./lsboo@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5)이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트레버 바우어(30)를 상대한다.

샌디에이고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쥬릭슨 프로파(중견수)-토미 팸(좌익수)-오스틴 놀라(1루수)-빅터 카라티니(포수)-김하성(유격수)-브라이언 오그래디(우익수)-루이스 캄푸사노(지명타자)-닉 태니에루(3루수)-CJ 에이브람스(2루수)가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크리스 패댁이다.

시범경기에서 4경기 타율 2할2푼2리(9타수 2안타) OPS .522를 기록중인 김하성은 이날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에이스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사이영상을 수상한 바우어가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서기 때문이다.

바우어는 지난 시즌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며 11경기(73이닝) 5승 4패 평균자책점 1.73으로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시즌 종료 후에는 FA 자격을 얻어 시장에 나왔고 다저스와 4년 1억 2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한편 다저스는 아직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하지 않았다. /fpdlsl72556@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