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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종합] ‘전참시’ 비, 자신이 직접 제작한 그룹 싸이퍼 공개... 데뷔곡 ‘안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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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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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비가 자신이 제작한 그룹 싸이퍼를 공개했다.

6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비와 안성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비, 유노윤호, KCM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했다.

식사를 하던 중 비는 예전에 유행했던 KCM의 ‘토시 패션’의 원조는 본인이라고 밝혔다. 이에 자료화면에서 KCM과 비의 과거 무대가 나와 MC진을 폭소의 도가니로 빠트렸다. KCM은 “비가 제 고유의 영역을 계속 건드린다”며 “머리 아프다”며 웃었다.

이어 비는 윤호에게 “SM 멤버중에 누가 가장 괜찮나. 인간적으로”라고 물었다. 윤호는 “갑자기 생각났는데 에스파의 카리나가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에 KCM은 “나는 SES의 유진”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핸드폰으로 에스파를 검색하던 KCM은 ”사실 나는 에스파파인줄 알았다“고 말했다. 비는 폭소하며 ”진짜 아저씨다“라고 말했다.

이날 비는 일과가 끝나고 매니저 방철민에게 ”먼저 퇴근해라“고 말했다. 방철민 매니저는 퇴근하는 차 안에서 소찬휘의 ‘Tears’를 부르며 열창했다. 특히 고음을 무리없이 소화해 MC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비에게 “매니저가 노래 잘 부르는 거 알았냐”고 물었다. 이에 비는 “몰랐다. 요즘 회식도 못해서 노래방도 못 가지 않냐”며 놀랍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에 비의 매니저는 “한 대학 축제에서 일반인 소찬휘로 화제가 됐다”며 “유투브에 그 영상이 올라와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차 안에서 계속 노래를 부르는 매니저를 보며 비는 “고음은 저보다 훨씬 낫다”며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도 보였다. 송은이는 비에게 “듀엣 무대를 해보는건 어떻겠냐”고 물었다. 이에 비는 “언제든지 좋다”고 답했다.

이날 비는 자신이 직접 제작한 소속 가수 그룹 ‘싸이퍼’의 연습실을 찾아 이들을 격려했다. 비는 싸이퍼 멤버들에게 "데뷔 첫 방이 얼마 안 남았는데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싸이퍼는 "아직 잘 실감이 안 났는데 촬영 장소 데려다주실 때마다 실감이 난다"고 답했다. 이날 싸이퍼와 함께 촬영을 마친 비는 직접 치킨을 사와 대접하기도 했다. 이어 싸이퍼의 데뷔곡 ‘안꿀려’의 무대를 지켜본 뒤 날카로운 조언을 던지기도 했다.

이날 두 번째 게스트인 안성준은 호텔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여행사 가이드 출신인 안성준의 매니저는 "형이 8개월 전에 '트로트의 민족' 경연을 위해 상경했다. 그리고 이어서 우리 회사와 계약하고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니저는 "갑작스럽게 올라오다 보니까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호텔에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준은 호텔에 홀로 앉아 컵라면에 달걀, 누룽지를 넣어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그는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옷을 다리는 등 생활력 만렙의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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