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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양평군 경기복지재단 유치 ‘총력’…“특별희생 특별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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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동균 양평군수 배식봉사.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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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경기복지재단 유치를 위해 이계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TF’를 구성하고 적극 행보에 돌입했다.

양평군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난 40년간 중첩된 수도권 규제에 따른 역차별과 희생을 감내해왔기에 경기복지재단의 양평군 이전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양평군은 작년에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9개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만큼 복지 분야 상위 1%에 해당되는 지역이다.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때문에 경기복지재단이 들어오면 자연과 복지가 어울어진 살기 좋은 양평 이미지를 구현하며 복지행정 인프라 구축을 통한 복지 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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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대외 복지평가 6년 연속 우수 선정.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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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는 6일 “이재명 지사의 균형발전을 위한 단호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환영하며, 각종 중첩규제로 고통을 감내해온 양평군의 경제 발판 마련을 위해 경기복지재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공모대응반, 유치총괄반, 시설구축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TF팀을 구성 운영하며, 민-관 협력체계를 동원해 경기복지재단 이전 유치에 총력을 다해 대응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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