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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라크 간 교황, 시아파 지도자와 역사적 만남…"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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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간 교황, 시아파 지도자와 역사적 만남…"공존"

가톨릭 역사상 처음으로 이라크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 6일 이슬람 시아파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알시스타니를 만났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교황은 이라크 남부 시아파 성지 나자프에서 알시스타니와 회동해 평화로운 공존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약 50분간의 비공개 회동에서 교황은 이라크 내 소수파인 기독교인들을 무슬림이 포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이라크 기독교 사회는 2003년 100만∼140만 명 규모였으나 전쟁과 내전, 테러단체 이슬람국가 IS의 공격으로 30만∼40만 명 선까지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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