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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하성 무안타→가토 2타점 적시타’ SD, 라이벌 LAD 2-1 제압 [SD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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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사부 통신원]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타격을 하고 있다. /lsboo@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무안타로 침묵한 가운데 교체 출전한 카토 고스케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샌디에이고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리는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5번 유격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1할8푼2리(11타수 2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트레버 바우어는 3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크리스 패댁도 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1회초 선두타자 쥬릭슨 프로파의 안타와 토미 팸의 볼넷, 바우어의 폭투로 무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오스틴 놀라-빅터 카라티니-김하성이 모두 침묵하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다저스도 2회말 맷 데이비슨과 쉘든 네우스의 연속안타로 2사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제임스 아웃맨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에는 볼넷만 3개를 얻어내며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오스틴 반스가 병살타를 쳤다.

샌디에이고는 6회초 김하성을 대신에 수비에 들어갔던 가토가 2사 2, 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길었던 0-0 균형을 깨뜨렸다.

다저스는 7회말 선두타자 앤디 번즈의 볼넷과 데이비슨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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