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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침묵한 호날두, 최저평점 수모…'2골 1도움' 모라타 최고평점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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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침묵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에 대한 평가는 냉정했다.

유벤투스는 7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0-2021 세리에A 26라운드’에서 라치오를 3-1로 눌렀다. 승점 52점의 3위 유벤투스는 2위 AC밀란(승점 53점)을 바짝 추격했다. 라치오(43점)는 7위를 유지했다.

유벤투스는 알바로 모라타가 원톱으로 나서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모라타의 원맨쇼가 폭발했다.

유벤투스는 전반 14분 코레아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39분 모라타의 패스를 받은 아드비앙 라비오의 동점골이 터졌다. 두 팀은 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12분 모라타가 역전골을 이끌어냈다. 불과 3분 뒤 모라타는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까지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69분을 뛴 모라타는 호날두와 교대했다. 시즌 20골로 리그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호날두가 막판 공세를 펼쳤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2골, 1도움의 모라타에게 최고평점 8.2를 부여했다. 가장 빛난 스타에게 주어지는 당연한 보상이었다.

교체투입 후 23분 정도를 소화한 호날두는 공세를 펼쳤지만 공격포인트가 없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호날두에게 최저평점 5.9의 수모를 안겼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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