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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슈 5세대 이동통신

삼성전자, 40만원대 5G 스마트폰 '갤럭시 A4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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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삼성전자 중저가 5G 스마트폰 '갤럭시A42 5G'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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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중저가 5G 스마트폰 '갤럭시A42 5G'를 오는 12일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출고가는 44만9900원이다.

갤럭시A42 5G는 감각적인 레이어드 패턴 디자인을 바탕으로, 6.6인치 대화면과 대용량 배터리, 4개 후면 카메라 등 프리미엄급 성능을 특징으로 한다.

제품은 화면 상단이 물방울 모양으로 살짝 파인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해상도는 HD+ 급이다. 배터리는 5000mAh(밀리암페어아워) 대용량이 적용됐으며, 외장 메모리 슬롯을 제공한다.

카메라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중심으로 △800만 화소 초광각 △500만 화소 심도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가 탑재됐다.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은 20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됐다.

이번 제품은 국내 출시된 5G폰 중 가장 가격이 낮다. 지난해 출시됐던 중저가 5G폰 가격을 보면 △삼성전자 갤럭시A51 5G 57만2000원 △샤오미 미10 라이트 45만1000원 △LG Q92 49만4000원이다.

갤럭시A42 5G는 프리즘 닷 블랙·프리즘 닷 화이트·프리즘 닷 그레이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12일 정식 출시에 앞서 8일부터 11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일부 오픈마켓, 이동통신사 온라인 몰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일부 오픈마켓 사전 구매 고객은 20%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31일까지 갤럭시A42 5G 구매 고객에게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이용권과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전자책 2개월 구독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최초로 '갤럭시S21' 시리즈 기본 모델을 100만 원 이하로 출시하는 등 5G 스마트폰 선택 폭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갤럭시 A42 5G는 부담 없는 가격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원하는 실속파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장윤서 기자(pand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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