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119→118→129→128→132
7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6명 늘어 누적 9만2천471명이라고 밝혔다. 보통 주말에는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수도 줄어들지만, 평일과 비슷한 수준의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연합]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월 들어 엿새째 100명대를 이어갔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6일에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132명이다. 이 중 5명이 해외 유입 사례이며 127명이 국내 감염이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1일부터 122→119→118→129→128→132명으로 매일 12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진행 중인 주요 집단감염 중 동대문구 요양병원 6명, 노원구 음식점 5명, 영등포구 음식점 3명, 동대문구 병원(2021년 2월) 3명, 은평구 사우나 1명 등. 기타 집단감염 11명 등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으로 별도 관리되지 않는 경우로는 기타 확진자 접촉 58명, 서울 외 타시도 확진자 접촉 15명, 감염경로 미확인 25명 등이 추가됐다.
6일 서울의 확진율(당일 확진자 수 나누기 그 전날 검사 인원)은 0.5%로, 이달 4∼5일과 같은 수준이었다. 최근 보름간(2월 20일∼3월 6일) 평균도 0.5%로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토요일인 6일 서울의 검사 인원은 1만9126명으로 최근 평상시보다는 적은 편이었다. 최근 보름간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2만4669명이 검사를 받았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3명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