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오! 삼광빌라!' 이장우♥진기주 부모 됐다…삼광 패밀리 모두 해피엔딩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동하와 보나가 결혼했다. 또 진기주와 이장우가 아이를 낳았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50회(최종회)에서는 장준아(동하 분)와 이해든(보나)이 결혼 허락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민재는 우정후의 집에서 살아보겠다고 말했고, "당신이 아침에 나 데리러 오고 점심때 찾아오고 날 챙겨주고 이런 것도 예전하고 아주 많이 달라진 모습이긴 하지만 그걸로는 당신이 진정으로 달라졌는지 판단하기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설명했다.

우정후는 "표면적인 모습일 뿐이다?"라며 물었고, 정민재는 "생활 속에 우정후 씨가 얼마나 변했는지. 정말 우정후 투로 변신한 건지 같이 생활하면서 겪어보고 결정하기로 했어요. 방도 따로 쓸 거예요. 월세도 낼 거고요. 내가 정말 어렵게 고민해서 독립 선언을 하고 이 집을 나간 만큼 돌아올지의 여부도 신중하게 결정하고 싶어요"라며 제안했다.

우정후는 "정말 생각 많이 하셨네요. 좋습니다. 그렇게 하죠"라며 동의했고, 이후 정민재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 장준아와 이해든은 큰소리치고 집을 나왔지만 갈 곳이 없어 회사에서 머물렀다. 이때 두 사람의 실수로 화재 경보가 울렸고, 이를 안 김정원(황신혜)과 장서아(한보름)는 곧장 회사로 돌아갔다.

이순정(전인화) 역시 김정원의 회사로 향했고, 장준아와 이해든은 헤어지겠다고 거짓말했다. 장준아는 "저희가 철없는 짓만 저지르고 실망만 안겨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저희가 저지른 행동 진심으로 반성하겠습니다"라며 밝혔다.

김정원은 "그래서 어쩌겠다고. 헤어지겠다는 거야?"라며 발끈했고, 장준아는 "빠른 시일 안에 런던으로 돌아가서요. 학업 마치겠습니다"라며 털어놨다.

이해든은 "저는 아이돌로 돌아가려고요"라며 말했고, 이순정은 "회사 잘 다니고 있었으면서 왜. 드디어 네 적성에 맞는 일 찾았다고 그렇게 좋아했으면서"라며 만류했다.

이해든은 "그러기에는 여기 너무 많은 추억이 서려 있어서요. 헤어졌는데 어떻게 어머님을 아니 대표님을 다시 보겠어요"라며 씁쓸해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장서아는 이빛채운에게 "너한테 너무 많은 잘못을 해서 사과할 게 너무 많긴 한데 미안해. 결국 다 나 때문이야. 나 정말 많이 후회해"라며 사과했고, 이빛채운은 "사과해 줘서 고마워. 너도 많이 힘들었을 텐데. 앞으로도 힘든 거 있으면 나한테 얘기해. 같이 상의하면서 해결해나갔으면 좋겠어"라며 다독였다.

김정원과 이순정은 장준아와 이해든의 속셈을 눈치챘고, 일부러 모른 척했다. 그러나 김정원과 이순정은 장준아와 이해든의 결혼을 허락했다.

김확세(인교진)는 가수로서 소속사와 계약하기로 결정됐고, 정민재와 우정후는 연애를 시작했다. 이빛채운과 우재희(이장우)는 아이를 가졌고, 정민재와 우정후는 기쁨을 만끽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김확세는 유명 트로트 가수가 됐고, 이만정(김선영) 역시 쌍둥이를 임신했다. 장준아와 이해든은 결혼했고, 이빛채운과 우재희는 아이를 낳았다. 이순정은 작가로 데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