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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김유미, "♥정우, 애정표현x육아 잘하는 남편" ('미우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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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정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유미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러ㅕ졌다.

이날 김유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모벤져스는 김유미에게 "정우 씨가 칭찬 많이 하고 갔다. 남편 뿐이 진실하다"고 전했다. 이에 정유미는 "쑥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정우 씨 나오는 거 보면서 저도 많이 울었다. 그때 많이 참다가 터진 거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신동엽은 "그러면 안 되는 데 시청률 터졌다란 생각이 들었다"고 재치 있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실제로 정말 사랑꾼이냐"고 궁금해했고 김유미는 "사랑 꾼이다. 애정 표현을 잘하는 편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정우 씨 말마따나 아우라가 있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유미는 "그런 거 없다"며 철벽을 쳐 웃음을 안겼다.

철벽이란 말에 신동엽은 "정우 씨한테 왜 이렇게 철벽을 쳤냐?"고 물었다. 이에 김유미는 "처음에 데이트를 할 때 전화가 왔다. 갑자기 예. 형님. 아그들 모이라고 할까요? 라고 하더라. 이 사람 뭐지. 투잡 뛰나?란 생각이 들어서 지켜봤다"고 대답했다.

이어 "저는 유머를 되게 중요시한다. 넘 재미있는 거예요. 센스 있고, 그래서 웃다가 막이 걷어졌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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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은 "정우 씨한테 미운 짓한 적이 있냐"고 궁금해했고 김유미는 고민한 후에 "아이 태어나서 아이를 많이 챙기는데 그걸 좀 질투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 씨가 미운 짓한 건 뭐냐"고 묻자 곧바로 "워낙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니까.. 음식 앞에서 저는 투명인간이 되는 거예요. 음식에만 집중한다. 그럼 또다시 막이 생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서장훈은 김유미에게 "중학생 때부터 외모가 1위였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유미는 "그런 건 대체 어디서 나온 말이냐"라며 "제가 아버지가 직업 군인이라서 전학을 많이 갔었다. 전학을 오니까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다. 어린 나이에 그게 너무 쑥스러워서 학교 가기가 싫었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정우 씨에 최근 한 잔소리가 뭐냐"고 궁금해했고 김유미는 "눈치가 빨라서 알아서 잘 움직이더라"고 대답했다.

이어 "딸이 6살인데.. 활동하면서 육아가 힘들 텐데 정우 씨가 육아를 하냐"고 묻자 김유미는 "육아 잘 한다. 아이 눈에 맞춰서 놀아준다. 집에 가면 아이 둘이 있는 거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정우 씨가 뭔가 숨기면 잘 안다. 탁 보면 느껴진다. 혼자 맛있는 걸 먹었다든지..혼자 많이 찔려한다"고 말하면서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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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김희철은 신동, 은혁, 임원희와 교실에 모였다. 김희철은 "우리 수능 보고 진짜 누가 제일 공부 못하는지 확인하자"고 제안했다. 은혁은 "난 정말 공부잘했다. 중학교 1학년 때까지만. Sm연습생 되고 나서 공부를 놨다"고 말했다.

신동은 "학교에서 IQ 검사를 했다. 148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은혁은 "그건 뻥 같은데 형이 머리가 좋은 거 같다. 대탈출 하는 거 보니까"라고 두둔했다. 임원희는 "나는 88이 나왔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난 못했다기 보다 다른 들이 더 잘한 거지"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임원희에게 "최악의 점수가 몇 점이냐"고 물었고 임원희는 "내가 62명 중 61등이었다. 꼴찌가 수업 안 들어오는 야구부였어. 결국 내가 꼴찌였던 거야. 그때 충격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내가 형한테 너무 미안하다. 괜히 불렀나 봐"라며 미안해했다. 그러자 임원희는 "그래도 학창시절에 상 많이 받았다"며 받은 상들을 공개했고 모두가 놀라워했다. 이후 한국사를 가르치는 이다지 선생님이 등장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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