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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 "IQ 88, 62명 중 6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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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임원희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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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가 IQ와 최악의 성적에 대해 말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 김희철 신동 은혁이 학창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동은 "중학교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날 따로 불렀다. 학교에서 IQ 테스트를 했는데 148이 나왔기 때문"이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김희철은 임원희에게 IQ 테스트를 해봤는지 물었다. 이에 임원희는 "87 아니면 88이 나왔다"고 답했다. 은혁은 "되게 머리 좋은 강아지 정도"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희철은 "보더콜리가 더 똑똑할걸"이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김희철이 "고등학교 땐가 중학교 때 45명 중 40등 아니면 42등을 했었던 듯하다"고 하자, 신동은 "왜 그렇게 못했느냐"고 물었다. 김희철은 "내가 공부를 못한 게 아니라 애들이 더 잘했을 뿐"이라고 이야기했다.

은혁은 70점대를 받아본 적이 있다고 밝히며 "제일 안 좋은 성적"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은 "고등학교 때 춤이 너무 좋아서 학교를 그만두려고 생각했었다. 4일간의 시험 중 이틀만 시험을 봤다. 내가 꼴찌에서 두 번째였다. 꼴찌는 시험을 다 봤더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김희철이 최악의 점수에 대해 묻자 "한 반에 62명이 있었는데 내가 61등을 했다. 62등은 반에 안 들어오는 야구부 학생이었다"고 털어놨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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