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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국민의 40% 접종 시킨 이스라엘…봉쇄 점차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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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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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텔아비브 시민들이 7일(현지시간) 정부의 봉쇄 해제령에 따라 노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AP뉴시스

인구당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이스라엘이 그동안 내렸던 셧다운(이동제한)을 대부분 해제했다.

7일(현지시간) 유로뉴스는 백신 접종 개시 두달만에 국민의 40%가 접종을 받자 이스라엘 정부가 셧다운 해제와 국제공항의 점진적 승객에 대한 개방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식당과 술집, 행사장, 스포츠 경기와 일선 학교들은 인원 제한 속에 다시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일부 특정 장소는 백신 접종을 받은 경우만 입장을 허용하도록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스라엘에서는 80여만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5861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정부가 백신 접종에 적극 나서 인구 930만명의 52%가 불과 두달만에 최소 한차례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거의 40%는 2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백신은 화이자 제품이 사용됐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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