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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슬리피x딘딘, 아이돌 출신 예비부부 취향 저격 성공 ('홈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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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복팀이 승리를 거뒀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승리를 거머쥔 복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결혼을 앞둔 동갑내기 신혼부부. 두 사람은 3년 동안 아이돌로 활동했던 써니데이즈 다영과 D.I.P 수민. 두 사람은 "아파트를 가장 선호한다. 단독 주택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드레스룸이 있으면 좋겠다. 오래 연애를 하다보니 가족들끼리 친하다. 방이 3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예산금액은 4~5억, 최대 6억 초반까지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복팀에서는 슬리피x딘딘이 출격했다. 두 사람은 "무조건 이겨야 된다"며 파이팅했고 슬리피"부천 토박이다. 인천에서 20대를 보냈다"며 자신만만해했다. 두 사람은 부천시 심곡동의 아파트로 향했다. 슬리피는 "제가 태어나 대학까지 나온 동네다"라며 반가워했다.

현관문을 열자 호텔 스위트룸 감성이 물씬 풍겼다. 거실은 대형 거울을 설치해 공간감을 넓혔고 거울을 밀면 TV장이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통창이 있어 채광이 좋았다. 슬리피는 "이 집 이름이 거울왕국이다"라고 설명했다. 딘딘은 "성공한 선배 연예인 집 같다"고 이야기했다.

주방은 블랙앤 화이트로 깔끔했고 통창이 있어 도시가 한눈에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토니안은 "여긴 내가 살고 싶은데.. 내가 탐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방 옆에는 방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한 크기의 공간이 있었고 그 옆에는 골드 톤의 향연이 펼쳐진 화장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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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옆에는 베란다와 함께 무난한 느낌의 아담한 방이 있었다. 드레스룸으로 사용할 만한 공간도 따로 있었다. 세 번째 방은 그레이 톤으로 안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넓은 크기였다. 이 매물은 매매가 4억 7천만 원.

이어 두 사람은 인천시 논현동의 아파트 매물을 공개했다. 현관을 열자 양쪽에 수납장이 있었고 거실은 통창으로 되어 있었다.딘딘은 "방마다 이런 뷰가 펼쳐진다"면서 집의 이름을 4베이 뷰토피아라고 설명했다.

주방은 화이트톤으로 깔끔했고 파티션을 세워 거실과 분리했고 세탁실, 다용도실에도 모두 창이 나있었다.
첫 번째 방은 다소 작았지만 통창으로 되어 있었고 붙박이장이 갖춰져 있었다. 방안에 화장실은 욕조가 설치돼 있었다. 세 번째 방도 창이 커 채광이 좋았다.

딘딘은 "이곳을 게스트룸으로 활용하면 좋을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 안방은 취침 공간과 침실 공간이 붙어있는 구조로 되어있었다. 이 매물은 매매가 6억 3천만 원. 두 사람은 '포베이 뷰토피아'를 최종 선택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잠깐만"을 외치며 "너무 멀다"며 회의를 열어 '거울왕국'을 최종 매물로 선택.

예비부부 역시 '거울왕국'을 선택해 복팀에서 우승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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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덕팀에서는 붐과 토니 안이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 신도시의 아파트형 연립주택을 공개했다. 현관문 앞에 캠핑 용품들을 넣어둘 수 있는 창고가 있었고 복도형 구조를 지나면 시원하게 확 트인 거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천장이 높아 일반 아파트보다 공간이 넓게 느껴졌다.

주방은 거실과 오픈 형으로 화이트 톤과 데크가 어우러져 깔끔했다. 주방 옆에는 방크기만한 팬트리가 있었다. 붐은 "쟁겨놓기 딱 좋은 나만의 미니 편의점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붐은 "이 집 이름이 청라 수납 전문家"라고 밝혔다.

첫 번째 방은 발코니를 품고 있는 넓은 크기였고 방 옆에는 입이 떡벌어질 만큼 넓은 드레스룸이 갖춰져있었다. 두 번째 방은 포근한 느낌이 들었고 토니 안은 "이곳을 피씨방으로 꾸며도 좋을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세 번째 방은 채광이 좋고 붙박이장이 설치돼 있었다. 이 매물은 매매가 5억 3천만 원.

두 사람은 '청라 수납 전문家'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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