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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토트넘 팰리스] '베일-케인 연속골' 토트넘, 팰리스에 3-1 리드 (전반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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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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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가레스 베일과 해리 케인이 연달아 득점을 터뜨렸다.

토트넘 훗스퍼는 8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후반 진행 현재 토트넘이 3-1로 앞서고 있다.

이날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케인이 포진했고 손흥민, 모우라, 베일이 그 뒤를 받쳤다. 윙크스,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구축했고 레길론,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도허티가 4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이에 맞선 팰리스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아예우, 벤테케가 투톱으로 나섰고 에제, 리데발트, 밀리보예비치, 타운젠트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반 아놀트, 쿠야테, 케이힐, 워드가 짤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구이타가 꼈다.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5분 모우라가 가로챈 공을 케인이 받아 곧바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베일이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전반 종료 직전 팰리스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벤테케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결국 양 팀의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다시 토트넘이 리드를 잡았다. 후반 4분 레길론의 크로스를 케인이 머리로 공을 중앙으로 보냈다. 이를 베일이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불과 3분 뒤 토트넘이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도허티의 컷백을 받은 케인이 환상적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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