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익산 도심에 '1400억 상당 금괴 매장설' 확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익산 도심에 '1400억 상당 금괴 매장설' 확산

전북 익산의 도심 한복판에 천억 원어치가 넘는 금괴가 묻혀 있다는 설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주현동 옛 일본인 농장 창고 지하에 1천400억 원 상당의 금괴 2t이 매장돼 있다는 설이 지역사회에 돌고 있습니다.

2012년 대구 동화사 대웅전 금괴 소동의 당사자인 탈북자와 관련됐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해당 부지와 건물은 국가 등록문화재로, 익산시가 문화재 관리를 위해 지난해 매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몇 년 전부터 떠도는 소문이 최근 크게 와전된 것 같다"며 "구체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시 관계자도 "현재까지는 실체가 없는 소문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