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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한국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수입할 계획이라고 국영 IRNA 통신이 현지시간 8일 보도했습니다.
이란 보건부는 코백스를 통해 올해 안에 한국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10만회분을 수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이란 보건부는 코백스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20만회분을 연내 들여올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퍼드 대학과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생산 물량 중 일부를 한국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 위탁했습니다.
김정환 기자(kjhwan1975@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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