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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광고 OUT‘·맛남’ 편집까지…‘왕따 논란’ 이나은, ‘모범택시’도 하차(전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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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에이프릴 멤버 왕따설,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받고 있는 이나은이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한다.

최근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동생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누나가 그룹 내 왕따를 당했고, 소속사는 이를 방치했다고 폭로했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 시사를 예고했지만, 팬들과 업계 쪽은 등을 돌렸다. 먼저 광고에서 빠른 손절을 보였다.

매일경제

이나은 사진=천정환 기자


특히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웹드라마 ‘에이틴’,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배우로 영역을 넓히며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약을 하게 됐지만, 이번 논란으로 발이 묶였다.

드라마 ‘모범택시’ 제작사 스튜디오S는 지난 8일 공식입장을 내고 “배우 이나은의 교체를 결정했다”라며 “현 상황에 대한 충분한 여론 수렴과 대체 배역 캐스팅 등으로 인해, 입장 발표가 늦어진 점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모범택시’는 전체 촬영의 60% 정도 진행된 상황. 하지만 이나은 출연 분량은 새로운 배우가 투입되어 전부 재촬영 할 예정이다.

▶이하 드라마 ‘모범택시’ 제작사 스튜디오S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제작사 스튜디오S 입니다.

‘모범택시’ 제작진은 소속사와 협의하여 주요 배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이나은의 교체를 결정했습니다.

현 상황에 대한 충분한 여론 수렴과 대체 배역 캐스팅 등으로 인해, 입장 발표가 늦어진 점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드라마 ‘모범택시’는 전체 촬영의 60% 정도 진행된 상황입니다. 해당 배우 출연 분량은 새로운 배우가 투입되어 전부 재촬영 할 예정입니다.

스튜디오S와 ‘모범택시’ 제작진은 좋은 드라마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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