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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램지어의 유체이탈 화법…"토론은 다른 사람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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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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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논문과 관련한 계속된 토론은 다른 학자들에게 넘기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버드대 교내지 '하버드 크림슨'은 현지시간 8일 램지어 교수가 지난달 25일 로스쿨 동료 교수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논문 내용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하고 싶지만, 그것은 내 연구의 중심 과제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램지어 교수는 또, 논문 발표 이후 발생한 논란에 대해선 "자생력을 지니게 됐다"고 평가한 뒤 "논란을 키우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램지어 교수는 이와 함께, 하버드대 로스쿨에서의 공식 직함인 `미쓰비시 일본 법학교수`에 대해 "미쓰비시가 하버드대 로스쿨에 교수직을 만든 것은 수십 년 전"이라며 "현재는 미쓰비시로부터 어떤 조건이나 금전 지원도 받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환 기자(kjhwan1975@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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