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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땅투기 의혹' LH 직원 13명 모두 과천으로 연결돼…5명은 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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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1천㎡ 넘게 지분쪼개기…협의양도인택지 고려한 듯

LH, 위법 확인되면 파면 등 징계 추진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광명 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을 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13명 중 5명이 부장급인 2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13명 중 8명은 과거 과천사업단이나 과천의왕사업본부에 근무한 경력이 있고 4명은 전북지역본부에서 일했는데 이들 중 한명의 배우자가 과천에서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을 중심으로 끼리끼리 어울려 정보를 교환하며 땅 투자에 나섰다는 강한 의심이 드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