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66646872 0372021030966646872 08 0801001 6.2.6-HOTFIX 37 헤럴드경제 0 false true true false 1615253223000

“3월 17일 공개!” 삼성 50만원대 역대급 가성비폰 내놓는다 [IT선빵!]

글자크기
헤럴드경제

갤럭시A52 실제 기기 추정 사진. [폰아레나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화웨이 빈자리 먹고, 애플 막는다!”

삼성전자가 다음주 역대급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폰을 대거 내놓는다. 50만~60만원대 중급형 ‘갤럭시A52’와 ‘갤럭시A72’를 선보인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만 지원되던 각종 기능도 장착됐다. A 시리즈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언팩(제품 공개)행사까지 한다. 역대급 가성비폰으로 화웨이의 빈 자리를 차지하고, 애플 아이폰의 점유율 확대를 막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9일 폰아레나, 샘모바일 등 IT 전문매체는 “삼성전자가 오는 17일 갤럭시A52와 갤럭시A72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21년 3월 갤럭시 언팩 라이브 스트리밍’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게시글은 스트리밍이 13일 후 오후 10시30분(한국 시간 기준) 시작된다고 안내했다. 그러면 공개일이 3월 17일이다. 현재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헤럴드경제

지난 4일 삼성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언팩 행사 게시글. [폰아레나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갤럭시A52. [윈퓨처 캡처]


갤럭시A52와 갤럭시A72는 50만~60만원대 중급형 스마트폰이다. 올해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스페이스 줌,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등 주로 갤럭시S, 갤럭시노트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만 지원되던 기능이 상당수 탑재됐다. 플래그십과 보급형 모델의 ‘급’을 나누던 삼성전자가 보급형 모델의 대대적인 스펙 강화에 들어간 것이다.

갤럭시A52는 5G(세대)와 LTE(롱텀에볼루션)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6.5인치 디스플레이 크기에 5G 모델은 120㎐, LTE 모델은 90㎐ 주사율은 지원한다. 카메라는 6400만화소 메인 카메라를 포함해 4개가 장착됐다. IP67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가격은 50만원대, 국내에서는 5G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OIS 탑재로 사진·동영상의 질이 대폭 개선된다. OIS는 카메라 모듈의 자이로 센서가 스마트폰의 움직임을 파악, 렌즈를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흔들림을 상쇄하는 기술이다. 부품 공정 난이도가 높고, 단가도 기존 오토포커스(AF) 대비 2~4배 비싸다. 가격이 높은 탓에 고가의 플래그십폰과 보급형 스마트폰을 가르는 대표적 요소였다.

헤럴드경제

갤럭시A72.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갤럭시A72는 60만원대 스마트폰이다. 지난해 SK텔레콤에서 출시된 ‘갤럭시A퀀텀’의 후속 모델이다. 갤럭시A72는 OIS는 물론 3배 광학 줌, 30배 스페이스 줌 기능까지 지원한다. 후면에는 6400만화소 메인, 1200만화소 초광각, 800만화소 망원, 500만화소 접사 카메라 등 총 4개의 카메라가 탑재된다.

갤럭시A 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언팩 행사도 이례적이다. 언팩은 주로 갤럭시S, 갤럭시노트, 갤럭시Z 등 플래그십 제품 공개 시에만 열렸다. 삼성전자는 화웨이가 미국 제재 여파로 주춤하는 틈을 타, 중저가폰 판매량 확대에 나섰다. 앞서 갤럭시A12·A32·A42 등 20만~40만원대 스마트폰도 출시했다. 더 가격대가 높은 갤럭시A52·72에는 마케팅으로 힘을 싣는 셈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에서 19% 점유율을 차지했다. 그 뒤를 애플(15%), 화웨이(14%), 샤오미(11%)가 잇는다. 삼성과 화웨이는 2019년 대비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점유율이 하락한 반면, 애플과 샤오미는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상승했다.

헤럴드경제

park.jiyeong@heraldcorp.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