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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프로야구 수도권 구단 선수 학폭 의혹…"사실관계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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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에 신고 접수된 후 KBO에 전달…해당 선수 훈련 배제"

"양측 주장 엇갈려"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공인구. 2021.02.01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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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에서 또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졌다.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선수의 소속 구단은 해당 선수를 훈련에서 배제하고,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수도권의 한 구단 관계자는 9일 "소속 선수에게 학창 시절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2월 24일 구단에 신고를 했다"며 "구단은 곧바로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해당 내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선수를 훈련에서 제외하고, 면담을 통해 가해 사실이 있는지 물었다"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와 가해자로 지목된 선수의 주장이 다른 점이 많다.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학폭'을 당했다고 구단에 신고한 이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해당 선수가 중학교 시절 물고문을 하고 흉기로 위협하는 등 도를 넘는 학교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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