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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앞으로 카카오톡을 켜고 클릭 없이 흔들기만 해도 비대면 전자출입명부(QR체크인)를 사용 할 수 있다.
9일 카카오는 카카오 실험실에 'QR체크인 쉐이크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쉐이크 기능'은 카카오톡 실행 후 휴대폰을 두 번 흔들면 QR체크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기능은 카카오톡 v9.2.5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업데이트는 OS별로 시점이 달라 이용자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우측 상단의 '설정' 아이콘을 누른 뒤 '실험실'에 들어가 '쉐이크기능'을 누른 뒤 'QR체크인'을 선택하면 된다.
카카오는 iOS 카카오톡 이용자를 대상으로 '홈 화면 위젯'에 QR체크인을 제공한다. iOS 이용자는 홈 화면에서 '위젯' 메뉴에 진입한 뒤 '카카오톡'을 선택해 'QR체크인'을 위젯으로 추가하면 된다.
카카오 측은 "이용자들의 QR체크인 사용 편의 제고를 위해 기능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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