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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달이 뜨는 강' 나인우, 촬영장 밖에서도 '온달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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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KBS 2TV 월화극 '달이 뜨는 강'에 출연하는 배우 나인우 (사진 = 빅토리콘텐츠) 2021.3.9.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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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달이 뜨는 강' 나인우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달이 뜨는 강' 7회에서는 나인우가 온달 역할로 첫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온달(나인우 분)은 평강(김소현 분)을 궁으로 보낸 뒤, 천주방 친구들 타라진(김희정 분)-타라산(류의현 분) 남매와 귀신골로 돌아왔다.

온달은 평강의 양아버지 염득(정은표 분)까지 구해왔다. 마음을 준 친구 염가진(김소현 분)은 공주로서 궁에 들어갔지만, 염가진의 주변 인물을 챙기는 온달의 순정이 눈에 띄었다.

나인우는 바보같이 착하게 굴다가도, 평강을 위한 일에는 앞장서서 나서는 온달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평강을 그리워하는 감정 연기와 염득을 구할 때의 액션 연기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9일 공개된 '달이 뜨는 강' 비하인드컷에서는 열심히 대본을 숙지하는 나인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7회부터 온달로 투입됐음에도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든 비결이라는 전언이다.

촬영장을 밝게 만드는 나인우의 해맑은 미소도 시선을 강탈한다. 굳이 연기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오는 온화하고 선한 분위기가 나인우와 온달의 싱크로율을 높여주는 듯하다.

제작진은 "나인우의 밝은 매력이 촬영장을 활기차게 만들어준다. 나인우는 첫 촬영부터 동료 연기자, 스태프들과 금세 친해져 마치 처음부터 함께한 듯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나인우가 보여줄 새로운 온달의 활약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달이 뜨는 강' 8회는 이날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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