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유재석, 도경완 불합격 사과…하정우(KCM)·김남길 1차 통과 (놀면 뭐하니?)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일대일 면접을 진행했다.

1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 워너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일대일 면접에서 하정우와 김남길을 합격시킨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제작자 유야호로 분했고, 하정우와 일대일 면접을 진행했다. 하정우는 "스타가 되고 싶다"라며 열정을 드러냈고, 유재석은 목소리만 듣고도 그의 정체를 눈치챘다.

유재석은 하정우가 KCM이라고 확신했고, "나의 가장 큰 장점을 한 가지만 이야기해달라"라며 질문했다. KCM은 "독보적인 목소리다"라며 밝혔고, 유재석은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CM은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으로 독특한 음색을 자랑했고, 유재석은 "오랜만에 '흑백사진' 부탁하겠다"라며 KCM의 대표곡 '흑백사진'을 언급했다.

결국 KCM은 "내가 좋아하는 가수다"라며 '흑백사진'을 열창했고, 유재석은 "KCM 맞지 않냐"라며 물었다.

KCM은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어떻게 하냐"라며 어쩔 줄 몰라 했고, 음성 변조가 되지 않자 자체적으로 목소리를 변형시키는 등 남다른 예능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그룹 활동도 괜찮냐. 멤버들을 계속 만나고 있다. 전체적인 조합을 보고 따로 연락을 드리겠다"라며 합격시켰다.

또 유재석은 김남길을 만났다. 김남길은 감미로운 음색으로 매력을 발산했고, "제 음역대를 잘 안다"라며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재석은 지정곡이었던 윤종신의 '좋니'에 대해 음역대가 높은 곡이라며 의아해했고, 김남길은 "네 키를 맞췄다"라며 고백했다.

더 나아가 김남길은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고, "제가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니다. 낯도 많이 가리고 그러는데 가면을 쓰니까 용기가 생긴다"라며 털어놨다. 유재석은 그룹 활동을 할 수 있는지 확인했고, 김남길 역시 합격시켰다.

특히 유재석은 도경완을 김정민으로 오해하고 탈락시킨 것에 대해 "나의 편견이 이렇게 작용을 하는구나. 내 귀가 완벽하지 않다는 걸 반성 많이 했다"라며 사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