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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종합] ‘놀라운 토요일’ 태연, 김동현에게 패하며 굴욕적인 간식 퀴즈 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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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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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태연이 최초로 간식퀴즈에서 꼴지를 했다.

1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오마이걸 지호와 효정이 출연했다.

이날 MC붐은 효정에게 “오늘로써 놀토 가족이 된 효정씨에게 질문을 드리자면, 나는 항상 웃상이다라고 하셨는데 놀토에선 가장 정색을 많이 했어요”라고 말했다.

효정은 특유의 웃음을 보여주며 “제가 최초로 정색짤이 많이 나온곳이 여기 놀토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효정은 “제가 너무 소리를 꽥꽥질러서 저도 방송보는데 내가 저랬나 싶더라구요”라며 “오늘은 조신이 있다가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효정에게 “지금 웃는 모습 많이 보셔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효정은 “오늘은 최대한 밝게 즐기면서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붐은 효정에게 “지금부터는 치아 계속 열 두 개 보이는거에요”라며 놀렸다.

이날 MC붐은 “지호씨는 이분을 만난다는 것 자체로 너무 ᄄᅠᆯ렸다고 말했다고 들었다 누구에요?”라고 말했다. 갑자기 멤버들이 들뜨자 박나래는 “남자출연자들 왜이렇게 기대해?”라고 핀잔을 줬다. 키는 “각 팀의 비담(비주얼 담당)은 비담끼리 알아보는 법”이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그건 내가 잘안다”며 맞장구쳤다.

지호는 “그 선배가 무대에 올라올때마다 떨렸다. 제 옆에 계신 태연선배님이다”라고 말했다. 키는 “탱구는 인정”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지호는 “제가 연습생때 B1A4 선배님들 무대를 보러 방송국에 갔는데 복도에 너무 반짝반짝한 분이 있는데 그게 태연선배님이었다”고 말했다. 태연은 “잘 부탁해요 재밌게 놀아봐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붐이 키에게 “섭섭하지 않냐”고 묻자 키는 “섭섭하지 않다. 저는 ‘넉한신피’만 아니면 괜찮다”라고 말해 주변을 웃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떡소떡을 걸고 ‘오늘의 1위 후보는 누구?’ 퀴즈를 맞히는 간식 게임이 펼쳐졌다. 5명이 정답을 맞혀 간식을 획득한 가운데 태연이 아직 정답을 맞히지 못하고 서있자 붐은 “태연은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만 나오면 약하다”며 웃었다. 앞서 오마이걸 지호가 태연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던 것. “이제는 보여줘야 한다”는 말에 태연은 “저를 위한 문제가 나오길”이라며 간절히 손을 모았다.

이날 첫 라운드는 H.O.T의 데뷔곡 '전사의 후예'의 노래 가사 받아쓰기가 출제됐다. 지호는 "친언니가 H.O.T의 전 앨범을 소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언니는 요즘 어떻게 지내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지호가 "언니는 군인이 됐다. 여군이다"라고 하자, 신동엽은 깜짝 놀라며 "H.O.T의 '전사의 후예'를 듣고 여군이 됐다"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붐은 "여러분, H.O.T가 이 정도입니다"라고 말했다.

간식게임에서는 태연이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접전 끝에 태연과 김동현만이 남자 김동현은 태연을 비웃기도 했다. 이에 문세윤은 태연에게 “동현이 형이 너보고 웃는다”고 말했다. 결국 태연은 간식게임에서 꼴찌를 했다. 붐은 태연에게 “꼴찌한 적이 있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아마 처음일걸”이라고 말했다. 태연은 “처음”이라며 “오늘 일기 써야겠다”고 말하며 좌절했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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