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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FA컵 리뷰] '마테우스 결승골' 충남아산, 안산에 1-0 승...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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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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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충남아산FC가 마테우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안산그리너스를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충남아산은 14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FA컵 2021' 3라운드(32강)에서 안산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충남아산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박민서, 마테우스, 김민석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송환영, 김혜성, 김강국, 김인균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이상민, 이상수, 배수용이 짝을 이뤘고 박한근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안산도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이성민, 김경준, 두아르테가 3톱으로 나섰고 임채관, 장동혁, 김이석, 임재혁이 중원을 구축했다. 김진래, 고태규, 조인홍이 3백에서 호흡을 맞췄고 김선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두 팀의 전반은 팽팽했다. 하지만 상대 골문을 여는데는 실패했다. 후반 초반 충남아산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4분 마테우스가 볼 경합에서 승리한 뒤 환상적인 개인기로 상대 수비 2명을 제쳤다. 이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안산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8분 임채관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끝까지 놓치지 않으며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옆그물에 걸렸다. 이후에도 접전을 펼친 양 팀의 경기는 결국 더 이상의 득점 없이 충남아산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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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충남아산FC(1) : 마테우스(후반 4분)

안산그리너스(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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